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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직장인 'Step by Step 재테크' ①] 목표· 금융활용계획 차분하게목적별 통장구분·비대면거래 활용, 절세·금리연동형 금융상품 적극 이용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새내기 직장인들은 큰 포부와 꿈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시작한다. 경제적 자립도 그 꿈 중 한 자리를 차지한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경제적 자립을 생각하는 새내기 직장인들은 서둘러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은 금방 이루어질 것처럼 가볍게 생각한다. 그러나 직장에 입사하기 전 관문이 쉽지 않았던 것 처럼 경제적 자립도 쉬 이루기 어렵다.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계획은 멋진 내용보다 꾸준한 저축 습관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에 저축하는 습관이 자리잡으면 자기 경제관에 의한 자립의 시기는 앞당겨진다.

새내기 직장인들의 자립계획은 일생을 아우르는 장기 계획이어야 하기 때문에 생애주기마다 필요한 자금목적별로 구분해서 저축통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금융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새내기 직장인들의 금융상품으로는 결혼 준비를 위한 적립식펀드, 주택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 노후보장수단으로 소득공제와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연금보험, 연금펀드), 사고와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 등이다.

목적별 단계 구분은 개인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나 단계가 많으면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생애주기별로 단순하게 구분하는 편이 낫다.

거래 금융기관 선정도 중요하다. 대체적으로 근무하는 직장이 주거래하는 금융기관이 직원들의 첫거래 은행으로 결정되기 쉽다. 또 그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직장과 소속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금리우대-수수료면제-주거래고객 선정 등 여러 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유리하다.

각 목적별 금융상품 선정과 자유입출금통장 이용 시 고금리 받는 거래와 수수료 면제 등비용절감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알아본다,

   

■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저축 관리

자유입출금통장은 어느 은행이나 다 같은 것 같으나 세밀하게 확인해 보면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일한 금액을 예금해도 이자율과 이자 지급방식이 달라 수익률 차이가 생기기도 하고, 예금 예치기간을 따져서 예치기간만큼 이자를 따로 계산해서 주므로 일률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일반 예금통장과 다른 특화 상품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고 거래하면 쏠쏠한 예금 수익을 맛볼 수 있는 통장들이다.

또 예금을 매월 상-하반기에 나눠 모집하며 모집한 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초과하면 반기에

가입한 전체 예금을 다발로 묶어 보다 높은 이자율을 적용하는 예금이 있고, 2주마다 시장금리를 반영, ‘금리 업데이트’로 금리상승기에 상승하는 금리와 연동해 금리 손해를 안 보게 하는 예금도 있다.

이처럼 자유입출금통장도 가입금액, 가입시기 등에 따라 예금이자 지급방법을 달리하며 고객에게 유리한 금리를 적용하는 예금 등이 있으므로 인터넷 품을 들여 금융상품을 선별 거래하면 소소한 이익을 늘려 이용할 수 있다.

새내기 직장인들이 자유입출금통장을 월급통장으로 이용시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은 거래수수료와 금리이다. 대부분 주거래은행이 아니면 이체·출금 수수료를 500~1200원씩 내야 한다. 적은 돈이라도 수수료가 계속 쌓이면 큰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요즘은 거래방식에 따른 이자율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의한 비대면 거래를 할 경우 최고 0.1% 이상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새내기 직장인들은 최대한 비대면거래 방식을 이용하면 비용은 줄이고 이자율은 높일 수 있으므로 이 거래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대면거래 방식을 이용하면 예금이체-출금시 수수료와 예금금리 우대 뿐만 아니라 외화 환전시 수수료율 우대, 대출 이용시 우대금리 제공 등 여러 종류의 거래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증권사를 주로 거래하는 새내기 직장인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 Cash Management Account)를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이용해도 좋다. CMA는 하루만 돈을 예치해도 연 1.1~1.5% 수준의 이자를 주기 때문에 은행의 0.1% 일반 입출금통장보다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원금과 이자를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CMA는 운용방식에 따라 RP형, 머니마켓펀드(MMF)형, 머니마켓랩(MMW)형 등으로 나뉜다. 수시로 돈을 입금하고 필요할 때 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고객등급에 따라 수수료가 평생 면제되기도 한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1.17  1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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