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각 사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스타트를 끊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들 3사 다음으로는 K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지난 16일 동시에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현대해상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률은 3.9%, 평균 인상률은 3.4%다.

DB손해보험은 개인용 3.5%, 평균 3.3%이며,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4.4%, 평균 3.3%의 인상률을 적용했다.

그 다음 차례인 K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21일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KB손해보험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률은 3.5%, 평균 인상률은 3.4%다.

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 3.8%, 평균 3.2%, 롯데손해보험은 3.5%, 3.5%의 인상률을 적용한다.

오는 24일에는 AXA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인상률은 개인용 3.2%, 평균 3.0%다.

그 다음으로는 흥국화재가 오는 26일 개인용 3.6%, 평균 3.2%의 인상률을 반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31일에는 업계 1위 삼성화재가 가장 낮은 인상률인 개인용 3.0%, 평균 2.7%를 적용할 예정이다.

반면 MG손해보험은 아직 검토 중이며, The-K손해보험은 2월 중 정확한 인상률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