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2019년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제3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이 제3기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 출처=웰컴저축은행

고객 패널 제도는 웰컴저축은행이 더 많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여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제3기 웰컴저축은행 고객 패널 자격 요건은 ▲웰컴저축은행 이용 고객 중 금융상품·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자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SNS 활용이 가능한 자 ▲웰컴저축은행 서울 본사(구로) 간담회 참석·온라인 커뮤니티 접속이 가능한 자이다. 금융기관 패널 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된다.

선발된 패널에게는 월 20만원의 활동비 등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지급될 계획이다.

제3기 고객 패널 활동은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상품·서비스 개선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간담회 참석 등 웰컴저축은행 이용 전반에 해당하며, 활동기간은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이번 제3기 고객패널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다. 지원방법은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패널은 2월 21일 웰컴저축은행 구로본사에서 발대식을 거쳐 본격 활동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은 2014년 출범 후 모바일 풀 뱅킹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출범하는 등 그간 저축은행 업권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2기에 걸친 고객 패널 활동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체크카드 디자인 개선‘,’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용어로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면서 ‘이번 3기 고객 패널 활동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저축은행업계의 디지털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