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금리 상승에 은행 주담대 금리 5% 육박

16일 KB국민·우리·신한·NH농협의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며 5%에 육박. 지난 주 12월 코픽스 금리가 올랐기 때문. KB국민은행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3.48~4.68%에서 3.26~ 4.76%로 높여. 잔액 기준 주담대는 3.62~4.82%에서 3.36~4.86%로 바꿔. KEB하나은행은 이전과 동일.

◆오늘 SRT 설 명절 호남선 승차권 예매

수서발고속열차(SRT)의 설 명절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16일 시작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 역에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구입 가능. 예매대상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승차권.

◆오늘 아시안컵 조1위 두고 한중전

한국과 중국이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서 열리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맞대결. 지난 14일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의 출전은 아직 미정. 현재 중국이 골 득실(중국 +4, 한국 +2)에 앞서 C조 선두.

◆이재용 공장방문 초청에 문대통령 조건부 약속

15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과 대화' 이후 청와대 경내 산책 시간에 "지난번에 인도 공장에 와주셨지만 저희 공장이나 연구소에 한 번 와 달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요청을 받았다고. 이에 문 대통령은 "얼마든지 가겠다.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해서 공장을 짓는다거나 연구소를 만들면 언제든지 가죠"라고 답변.

◆SBS "손혜원측, 목포 문화재 지정 前 건물 8채 집중 매입"

SBS 8시 뉴스는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문화재 지정 정보를 이용해 측근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 손의원 관련 재단·친척·지인의 명의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있는 건물 9채가 집중 매입됐고, 그 이후 8채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이에 손 의원은 투기목적이 아니라면서 SNS에 “SBS 허위기사의 목적은 뭘까. 저를 밟아 죽이려는 것은 알겠는데, 누가 왜 그러는 것일까”라고 적어.

◆하태경, “가장 보수적이어야할 국방부가 진보 흉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5일 국방백서에서 ‘북한정부, 북한군은 적' 문구가 삭제된 것과 관련해 “안보 문제에서 가장 보수적이어야 할 국방부가 진보 흉내 내고 있다”고 비판. 그는 "(국방부가) 통일부와 경쟁하듯 대북협상에서 선발대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대표적 사례로 'GP폭파쇼기획', 천안함 피격사건을 덮어두자는 국방장관 발언, 국방백서에서 ‘주적’ 표현 삭제 등 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