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시계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 2019(SIHH 2019,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가 지난 14일 막을 올렸다.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SIHH 2019에서는 메종 브랜드 18개와 독립 브랜드 17개, 총 35개의 브랜드가 2019년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SIHH 2019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은 공식 일정에 앞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이 중 예거 르쿨트르가 새롭게 공개한 제품은 여성 타임피스 ‘랑데부 문’(Rendez-Vous Moon)이다. 이는 매뉴팩쳐의 ‘메티에 라르’(Métiers Rares®) 수공예 예술과 마스터 워치메이커의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이 특히 돋보인다.

▲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문’(Rendez-Vous Moon). 출처=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문’(Rendez-Vous Moon)은 핑크 골드와 스틸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며, 이전 모델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6시 방향에 위치한 참신한 디자인의 문페이즈에는 정교하게 폴리싱된 달이 바다에 펼쳐진 별과 래커 처리된 밤하늘을 배경으로 다양한 위상을 드러낸다. 또한 6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베젤과 다이얼에 세팅된 47개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화려한 광채를 발산하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다이얼의 기요셰 패턴이 선사하는 입체적 효과와, 진귀한 스톤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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