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 플랫폼을 표방하는 와디즈가 지난해 펀딩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베스트 메이커 100을 선정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즈’를 15일 발표했다. 본 어워즈는 메이커의 와디즈 펀딩 성공을 축하하는 동시에 와디즈의 성장에 함께 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는 설명이다.

수상 부문은 총 7개다. ▲Design For You (사려 깊은 디자인으로 일구는 변화), ▲ Small, But Big (로컬 상권에 사람 냄새를 풍기는 변화) ▲ Dream Catcher (누군가의 꿈을 투자로 응원하는 변화), ▲ Right Thing (옳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변화), ▲ Amazing Tech (상상력과 기술이 만들어 낸 변화), ▲ New Lifeduct (라이프스타일의 풍요로운 변화), ▲ Real Happiness (일상을 작은 행복들로 채우는 변화)로 구분했다.

▲ 와디즈의 영웅들이 발표됐다. 출처=와디즈

지난해 리워드형 최다 금액(6억3000만원)을 모집한 반려동물용 인공지능 로봇인 바램펫 피트니스 로봇을 만든 ㈜바램시스템부터 바이오 스타트업인 쿼럼바이오, 제주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다자요, 집단지성의 힘으로 디자인한 구스다운점퍼를 선보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내벤처팀 FLIP이 이름을 올렸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는 지난해 펀딩 건수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와디즈와 메이커들이 함께 이룬 결과로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메이커 어워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가는 메이커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자부심을 갖고 새해 더욱 도약하길 바라며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