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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에 투자해볼까, 팔라듐이 뭔데?금 안전자산 선호‧인플레 헤지 목적 투자, 저유가 효과 신흥국 경제 회복에 도움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원자재섹터의 지수 상승 부동의 1위 상품으로 팔라듐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팔라듐은 금. 백금보다 희소성이 높고 가격 변동성도 매우 높은 귀금속이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떠르면 지난 11일 기준 원자재섹터에서 최근 3개월 가격지수가 많이 상승한 원자재 중 상위 TOP5는 팔라듐 13.38% , 주석 캐시 6.96%, 금 4.30% , 귀리 3.83% , 은 3.78% 등 순으로 지수가 상승했다. 이중 팔라듐은 최근 3개월에 이어 1년 지수 13.14% , 3년 2194.75% , 5년 1260.99% 등 비율로 상승 중이다.

이는 디젤 자동차 스캔들 이후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자동차 공해 저감장치 금속 촉매제로 수요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팔라듐은 주로 니켈,구리 ,백금 등을 채굴-제련하는 과정에서 부산룰로 생산되기 때문에 지난 2012년 이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희귀 금속 원자재이다. 팔라듐은 백금에서 추출하는 귀금속으로 백금보다 가격이 싸고 단단해 산업용으로 많이 활용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에도 팔라듐 수요처는 휘발유 자동차의 매연 감축 촉매제로 쓰이고, 전자 재료, 치아 보철재료, 외과 수술용 기구, 귀금속 장신구 등에 사용되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량이 부족하여 수요초과 현상으로 향후에도 팔라듐의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배 KB증권의 ETF전문연구원은 “팔라듐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희귀 금속으로 가격 변동성이 높고 한국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종목이므로 거래 자체가 어렵다” 하고“ 미국 시장에서 선물과 ETF로 상장은 되어있으나 종목 수도 많지 않고,기초자산의 펀더멘탈이 넓어 전문가도 드물고 분석범위가 넓어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하기 어려운 종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자재섹터에서도 워낙 가격 변동성이 커서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며 "가격의 상승-하락 변동성이 커서 주가의 장기 흐름을 보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자료: 네이버 금 시세 화면 캡처)

국내 금 시세는 14일 마감 시세 기준 g당 4만6715.90원으로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15일 시세 4만4824.26원 대비 1891.64원(4.22%)이 상승했다. 3개월래 최고가는 지난 1월3일 g당 4만6771.28원이고, 최저가는 지난해 11월13일 43,823.66원이었다.

국제 금시세는 지난 11일 마감 시세기준으로 온스당 1287.10달러이고 이 값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15일 기준 1226.40달러 대비 60.70달러(4.94%) 상승했다. 최근 3개월 중 최고가는 지난 1월3일의 온스당 1291.80달러이고 최저가는 지난해 11월13일 1199.20달러였다.

금 시세가 상승하는 데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고 경기 둔화에 따른 불안심리가 겹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자재섹터에서 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 TOP5는 두바이유 현물 -26.11%, WTI 선물 -21.75%, 브렌트유 선물 -20.74%, 난방유 -15.98%, 커피 -9.95% 순으로 하락 폭이 크며 석유류가 원자재섹터의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 (자료: 네이버 금 시세 화면 캡처)

황병진 NH투자증권 원자재분야 연구위원은 “금의 투자목적은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와 인플레이션 헤지용 자산으로 보유하기 위해 달러자산에 투자한다” 며 “올 1분기까지는 금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있어 금 투자는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과 달러화는 역의 상관관계로 영향을 미치지만 금은 안전자산으로 가치의 변동성이 낮고 동시에 달러로 가치가 보존되기 때문에 투자위험이 적어 금에 대한 수요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적어도 미중 무역전쟁과 브랙시트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까지는 안전자산으로 긍정적인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차 매연가스가 문제화 된 후 매연 저감장치 촉매제로 팔라듐 수요가 증가하여 현재 수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폭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하고 “현재는 수요초과 시장이 형성되어 가격이 매우 좋으나 장기수요는 제한을 받을 것이다. 향후 전기차가 일반화 되면 매연가스 저감장치 촉매제가 필요없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런 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석유류 지수 하락에 대해 “지난 2014년 이후 미국이 쉘 석유를 판매하면서 산유국들이 경쟁적으로 유가를 내려 팔기 시작했고 그 영향으로 저유가 시대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저유가의 효과로 이제부터는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주요 석유 수입국인 인도, 중국, 한국, 동남아 신흥국 들이 저유가에 의한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신흥국 통화의 가치도 상승하여 향후 이들 국가의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1.15  0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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