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 출처=국토교통부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가 1만4418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54%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인 2018년 12월 한 달 동안 1만441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하고 등록임대주택은 3만6943채가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등록 임대사업자 수는 총 40만7000명에 이르렀다.

지역별로 지난해 서울시 5421명, 경기도 5070명에서 총 1만491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2.8%를 차지했다. 서울권역에서는 ▲강남구(472명) ▲송파구(469명) ▲서초구(370명), 경기도권에서는 ▲고양시(501명) ▲성남시(471명) ▲용인시(465명) 순, 그 외 광역권에서 ▲부산(709명) ▲인천(699명) ▲대구(383명) 순 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3만6943채이며 지난달 말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36만2000 채다.

지역별로는 12월에 서울시(1만2395채), 경기도(1만2038채)에서 총 2만4433채가 신규 등록돼 전국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66.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