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요즘 카드혜택이 비슷해 어떤 카드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매달 10만원씩, 쓰면 쓸수록 할인해주는 카드는 어떨까. 특별한 혜택을 담은 카드는 바로 하나카드 ‘#태그 원 오렌지(tag1Orange)’다.

▲ 하나카드 # tag 1 Oange. 출처=하나카드

하나카드 태그원오렌지는 2030세대에 맞춘 카페, 편의점, 영화관, 통신요금 등 할인을 담았다. 특히 3개월 동안 매달 10만원 이상 연속 결제할 경우, 우대 할인율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번 결제금액 10만원으로 할인율이 2배 늘어난다. 

매달 10만원만 결제하면 할인율 2배!

하나카드의 연속사용 우대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만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우대 할인율을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태그1 오렌지로 매달 10만원 씩 3개월 연속 사용할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할인에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기본서비스는 카페, 편의점, 영화관, 통신요금할인이 제공된다. 카페는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커핀그루나루, 탐앤탐스, 파스구찌 등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율은 25%로 1만원까지 할인된다. 편의점에서는 5%,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통신요금도 5%, 3000원까지 할인된다. 단, 통신요금은 자동이체 이용 시에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화관의 경우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할인 혜택은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된다.

선택서비스도 있다. 선택서비스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홈쇼핑 중 1개를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할인율은 5%로 5000원까지 할인된다. 주유소를 선택해 주유할인도 받을 수 있다. 리터당 50원씩 5000원까지 할인된다.

▲ 하나카드 #tag1Orange 주요혜택. 출처=하나카드

위 서비스에 연속사용 우대할인이 적용되면, 할인율과 할인한도가 2배로 늘어난다. 카페는 50%, 2만원까지. 편의점은 10%, 1만원까지, 통신요금은 10%, 6000원까지 할인된다. 단 영화관 할인은 조건과 할인금액이 같다. 선택서비스도 2배로 혜택이 늘어난다.

우대PLUS서비스는 연속사용 우대 조건 충족 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다.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용 시 7%, 5000원까지 할인된다. 또 외식할인도 제공한다. 빕스, 아웃백 등에서 10%할인되며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 역시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시에 제공된다.

누가, 어떻게 쓰면 좋을까?

예컨대 통신요금으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라면, 태크원 오렌지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연속사용 우대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다. 더불어 통신요금을 600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곳에서 할인이 제공되는 만큼 젊은이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드다. 전월실적을 충족해야 하지만, 쓰면 쓸수록 더욱 할인율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위처럼 통신요금 등 고정지출을 카드로 결제하면 전월실적을 채우기도 쉽고, 할인 혜택도 풍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