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1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를 벗어나겠다. 한낮엔 영상 7도까지 오르며 추위는 잠시 물러나겠다. 기온은 전국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더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10일 밤부터 나라 밖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인해 해소되지 못해 주말 내내 ‘나쁨’ 수준을 보여 갑갑하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전국이 대체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0도 ▲강원 영서 –5도 ▲강원 영동 2도 ▲충남 -2도 ▲충북 -1도 ▲전남 2도 ▲전북 0도 ▲경남 7도 ▲경북 0도 ▲제주 7도 ▲백령 2도 ▲울릉·독도 4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6도 ▲강원 영서 7도 ▲강원 영동 9도 ▲충남 8도 ▲충북 7도 ▲전남 10도 ▲전북 8도 ▲경남 10도 ▲경북 10도 ▲제주 9도 ▲백령 6도 ▲울릉·독도 7도로 예보됐다.

습도는 오전에 65% 수준을 보이다가 정오엔 45% 밤늦게는 65% 수준을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오늘(12일) 새벽부터 이른 아침까지 내린 비로 건조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낮부터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점차 건조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