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KY 캐슬>에 등장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리-에디션. 출처 = JTBC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JTBC 개국 이래 15.8%(닐슨코리아 제공)라는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또 다른 부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정준호가 착용하고 나오는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주남대학병원의 척추 센터장에서 기조실장이 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해나가며 앞만 보고 달려가던 정준호는 처음 출근하는 날 태그호이어(TAG Heuer)의 모나코 리-에디션 워치를 착용했다. 태그호이어는 1860년 시작된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 브랜드로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특징인 브랜드다. 

▲ 정준호가 착용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리-에디션. 출처 = 태그호이어

정준호가 선택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칼리버 11 크로노그래프 39㎜ 리-에디션은 1969년 스위스 워치메이킹 역사 최초의 사각 방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워치로 첫선을 보이며 출시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시계 내부에 탑재된 칼리버 11 무브먼트는 워치메이킹 역사상 가장 처음으로 판매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기능 면에서도 브랜드의 혁신적인 DNA를 나타낸다. 

▲ 정준호가 착용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리-에디션. 출처 = 태그호이어

잭 호이어가 태그호이어의 오랜 파트너인 모나코 그랑프리로부터 이름을 따온 이 아이코닉한 시계는 대범한 사각형 케이스와 블루 다이얼, 밝은 레드 컬러의 미닛 핸즈, 돔 형태의 플라스틱 크리스탈이 전통적인 워치메이킹의 미적 코드를 깬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시계의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탑재된 크라운은, 시계가 따로 와인딩이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출시 당시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나코는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을 통해 영화에 첫 데뷔했다. 1971년 개봉한 레이싱 소재의 영화 <르망>(Le Mans)의 주인공이었던 맥퀸이 촬영 내내 오직 모나코만 차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르망’의 열기는 ‘맥퀸 모나코’(1133B 모델)의 가치를 급상승시켰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리-에디션은 700만원대로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경 39㎜의 스틸 케이스이며 4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다이얼은 메탈릭 블루 컬러이며 스트랩은 펀칭 처리된 소가죽과 스틸 버클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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