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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개발•영동대로 복합개발 재시동서울시정4개년 계획에 포함...4년간 7520억원 투입
정경진 기자  |  jungkj@econovill.com  |  승인 2019.01.11  16:39:51
   
▲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여의도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올해 다시 시동을 건다.

11일 서울시정4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여의도를 여의도 도심 일대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밑그림과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4년간 551억9500만원이 투입이 된다.

시는 올해 여의도·영등포 도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결정하고 2020년 실행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확장과 진흥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제와 금융 등 지원을 통해 관련기업 입주를 유도하는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에는 진흥지구 확장 및 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주택재건축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해 용도지역 상향과 수변 복합주거단지 조성, 주거 및 업무 등 기능보합도 유도한다.

또한 이 계획안에는 한강변에 국제적인 워터프론트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아파트지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학교부지를 이전하고 수변 공공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여의도 내 한강변에 위치한 학교는 총 4곳으로 향후 계획 수립등을 통해 이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명품 수변도시를 창출하고 창조업무와 문화, 국제교류 등 기능,형태에 대해 국제 현상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여의도 중심업무지역의 상업지역을 종상향하고 입체적인 도시관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여의도 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적 지역활성화와 관리를 실행한다.

시는 올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AM(민관 협력형 지역관리) 협의회를 구성하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2년 내에 여의도와 노량진 간 연결도로를르 설치하고 보행 연결체계도 구축한다. 노들섬으로부터 한강까지 수변 테마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 보행육교를 설치에 나선다. 노량진 수협 2단계부지 개발과 연계한 연결도로도 개설하며 보행교도 설치된다.

여의도 동-서간 연계를 위한 여의도공원 하부 지하차도 건설도 오는 2021년에 착공된다. 여등포로터리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여의도교 확장과 올림픽대로 진출입체계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를 마치고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1년 착공, 2022년 공사시행을 할 계획이다.

또한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핵심 금융기업과 기관의 입주를 유도하고 핀테크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한국투자공사 이전을 여의도로 추진하고 글로벌자산운용사 유치에도 적극 나설 심산이다. 금융컨퍼런스와 해외 IR을 통해 여의도 금융중심지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핀테크산업의 경우 핀테크 블록체인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핀테크 블록체인 허브’를 구축해 핀테크 블록체인 창업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영동대로 복합개발도 올해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에 총 6968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82억4900만원에 불과했던 투자비는 올해 892억4900만원, 2020년 1474억2300만원, 2021년 1614억1000만원, 2022년 2905억3900만원 등으로 늘어난다.

   
▲ 서울시정4개년계획에 포함된 여의도 개발 추진방향.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코엑스~한강으로 연결되는 지상 보행공간의 중심이자 5개 신규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삼성역을 대중교통 허브이자 시민 중심공간으로 복합개발하는 내용을 이번 시정계획에 넣었다. 오는 5월 조기착공을 위해 교통, 환경, 안전 등 제 영향평가를 시행 중이다.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착공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오는 2023년까지 복합환승센터 전체를 준공하되 삼성~동탄선은 조기 개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전략계획과 관계자는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언급했던 여의도 개발 마스터플랜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라면서 “여의도의 경우 도심에 걸맞는 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시계획 차원에서 용적률 상향 역시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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