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국제캣산업박람회 케이캣페어(K-Cat Fair),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품목으로는 사료·간식, 의류·악세사리, 목욕·미용, 리빙, 장난감, 서비스, 캣타워, 캣폴 등 실내 생활하는 고양이를 위한 가구부터 이동장, 모래, 스크래쳐, 숨숨집, 캣닢과 같이 고양이를 반려하는 데 필요한 고양이 전용 제품을 전시한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고양이의 주요 질환과 행동 특성 등을 주제로 고양이 전문 수의사와 함께 수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비뇨기 질환과 치과, 오과, 관절, 난치성 질환의 예방관리, 영양학과 행동학, 노령화 등 고양이를 반려하는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하고 중요한 주제들로 엄선되어 사전 접수 기간에 전석 매진될 만큼 관심이 높다.
또한 케이캣페어의 시그니처'케이캣 고양이집사능력시험'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케이캣 고양이집사능력시험이란 고양이에 대한 지식과 반려 상식, 고양이와 관련된 문화, 예술, 난센스 등의 문제를 풀어보는 시험형 이벤트로 고양이를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올해로 3번째인 본 시험은 세텍에서 개최되는 '케이캣페어 썸머' 기간에 치러질 예정이고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3회 시험의 사전 접수 및 지난 1, 2회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미니 테스트 이벤트와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말인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본 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사전등록 또는 현장 매표를 통해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주)카디날 코리아에서 협찬하는 퍼시캣 사료 샘플 2종을 증정하며, 그 밖에도 선착순 경품 증정 등 현장 참여 이벤트가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