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프렌즈 월드 투어 2018 마카오. 출처= 라인프렌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이달 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The Asian Licensing Awards 2018, ALA)’에서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Best Asian Property)와 베스트 라이센시(Best Licensee) 부문에서 총 4개의 상을 받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주최로 한 해 동안 한국·홍콩·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라이센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Best Asian Property) 베스트 라이센시(Best Licensee), 베스트 프로퍼티 인 아시아(Best Property in Asia), 베스트 프로모션 캠페인(Best Promotion Campaign) 등 4개 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펼친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한다. 

전 세계에 약 5000개 이상의 라이센싱 제품을 선보여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글로벌 키친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 홍콩 패션 브랜드 ‘초쿨렛(CHOCOOLATE)’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하고 창의적인 라이센싱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Best Asian Property)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 라인프렌즈와 주방용품 브랜드 르쿠르제의 협업 제품. 출처= 라인프렌즈

또 라인프렌즈가 홍콩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보시니(BOSSINI)’와 출시해 온라인몰 런칭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완판 행진을 이뤘던 라인프렌즈 컬렉션은 베스트 라이센시(Best Licensee)의 홍콩 및 아시아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전시업체 '이노덕션(INNODUCTION)'과 진행한 ‘라인프렌즈 월드 투어 2018 마카오’는 베스트 라이센시(Best Licensee) 홍콩 부문을 수상함으로 라인프렌즈는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에서 2014년에 이어 2018년 4관왕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라인프렌즈는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하고, 지속적인 자체 IP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