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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검찰 출석…法 71년 역사상 최초 피의자 신분 불명예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9.01.11  10:21:47
   
▲ ⓒ 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기록을 남기게 됐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 사건에 관련된 여러 법관들도 각자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법과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기억나는 대로 답변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르면 12일 검찰에 다시 출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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