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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강세에 0.4% 하락온스당 1287.40 달러
   
▲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4%(4.60달러) 내린 온스당 1287.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금 선물가격이 10일(현지시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4%(4.60달러) 내린 온스당 1287.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므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상대적인 금의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0.37% 오른 95.145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금 하락 폭을 제한했다.

중국의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물가지수는 모두 예상을 밑 돌았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 유로존의 경제지표들도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값이 소폭 하락했으나, 금 강세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스 스트라찬 캐피털이코노믹스 전략가는 "금은 탄성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거시 경제에 대해 우려하고, 보험으로 안전한 금을 사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액티브트레이드의 수석 전략가는 "이번 주 들어 현재까지 금값은 1277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1300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면서 "만약 1300달러까지 오른다면, 추가 랠리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이그 얼람 오안다의 선임 시장 전략가는 "달러 상승으로 금값이 하락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달러가 예상처럼 약세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 강세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 스트라찬 캐피털이코노믹스 전략가는 "금은 탄성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거시 경제에 대해 우려하고, 보험으로 안전한 금을 사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의 자매금속이자 산업용 금속이며 안전자산인 은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0.57% 내린 온스당 15.643달러, 구리 3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0.73% 하락한 파운드당 2.6375달러로 각각 장을 끝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0.1% 오른 온스당 826.1달러로, 휘발유엔진 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3% 상승한 온스당 1273.2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승현 기자  |  kimsh@econovill.com  |  승인 2019.01.11  0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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