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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피컴퍼니] 악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다교보생명 사내밴드 ‘Deep Change’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악기에 대한 ‘갈증’으로 뭉쳤다. 어떤 이는 한까지 맺혔다고 한다. 교보생명의 사내밴드 ‘Deep Change’ 회원들의 사연이다. 실제로 회원 이민주(5년 차) 씨는 “어렸을 때 집에서 악기를 가르쳐주지 않은 것이 한이 됐어요”라며 “뒤늦게라도 배워보고자 사내밴드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2월 28일 설립된 교보생명의 사내밴드 Deep Change는 이민주 씨와 같이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밴드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문턱이 높지 않다는 Deep Change는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민주 씨는 “연습을 많이 한 뒤 공연을 할 때도 물론 좋지만 각자 좋아하는 곡을 제안한 뒤 연습하기로 결정한 곡을 연습해와 처음 맞춰보던 때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보다 사운드가 괜찮으면 다들 기뻐하고 그렇지 않으면 절망을 했던 상황이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현재 교보생명 내에서 Deep Change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관심도에 따라 지난해 7월에는 사내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MDRT 멘토링 Day’의 오프닝 행사를 맡기도 했다. 당시 Deep Change는 성공적인 공연으로 인해 좋은 피드백을 받아 새해에도 행사 지원 횟수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유일한 밴드 동아리 Deep Change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인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악기를 새로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 혹은 같이 연주하며 공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

박명규(8년 차) Deep Change 회장은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악기 하나 정도는 연주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생각으로 드럼을 배운 지 벌써 14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시절 드럼학원에서 같이 배웠던 분들 중에는 직장인이 많았다”며 “이들 중 대부분은 유년시절에 악기를 배우고 싶었으나 여건과 상황 때문에 그렇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더 빨리 시작해서 배웠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현재 교보생명은 Deep Change를 위해 정기공연이나 사내행사 진행 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악기 관련 물품 구입이나 한 달에 한 번 밴드 회원들의 중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주는 등 관심을 쏟고 있다. 이 같은 회사의 지원으로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 Deep Change는 홍대 롤링홀에서 정기공연 무대를 가졌다.

   
▲ 교보생명

앞서 2018년 7월에는 MDRT 멘토링 Day 사내행사 오프닝 공연을, 2017년 10월에는 방이동 디엔지홀에서 Deep Change 정기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7년 9월에는 사내 행사 FP프라임 리더스클럽 워크숍에서 디너 공연을 하기도 했다. 내근사원 결혼식에서 축가를 지원하기도 한다.

지금은 너무 추워서 연습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Deep Change.

Deep Change의 연습실은 영등포 사옥의 지하 5층에 마련돼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연습실에서 합주를 하거나 기타를 배우고 싶어 하는 회원들에게 ‘기타 강습’을 제공한다. 현재는 추운 날씨로 잠시 얼어버린 상태. Deep Change는 다가올 봄 5월 큰 공연을 앞두고 있다. 날씨가 빨리 풀려 다시 활발하게 연습실을 이용할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회사의 성공적인 변화혁신 의지가 담겨 지어진 밴드명 Deep Change. 이들은 친목도모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한 번씩 모여 점심을 함께 먹는 것 외에 여름과 가을에는 가족들도 참여하는 MT를 다녀온다.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서다.

   
▲ 교보생명

박명규 회장은 “평소 좋아하거나 연주하고 싶었던 노래를 직접 연주하게 될 때의 그 쾌감은 그 누구에게라도 간직하고 싶은 감정 또는 경험일 것”이라며 “나이와 비례해 연주 실력이 늘지는 않았지만 한 번의 공연을 위해 개인별로 연습한 뒤, 팀으로 합을 맞춰보는 과정은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평생 Deep Change 활동을 계속할 것 같다는 게 박 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직원이 있다면 올해에는 새롭게 실행해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며 Deep Change를 홍보했다.

회원들은 동호회는 물론, 회사에 대한 믿음도 강하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무디스로부터 국내 생명보험회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신용등급 A1’을 획득한 국내 대형 생명보험회사다. 여러 기관으로부터 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좋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동료, 선후배와 함께 악기 연주를 통해 추억을 쌓으니 너무 좋다는 게 Deep Change 회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강수지 기자  |  ksj87@econovill.com  |  승인 2019.01.13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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