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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SKT와 SM 만나면?5G와 미디어 융합 시너지 눈길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9.01.11  09:00:00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음원 분리 기술과 ICT 기술을 융합하는 차세대 미디어 산업에 나선다고 9일(현지시간) CES 2019 현장에서 밝혔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반 음원 분리 기술을 시작으로 ICT와 미디어의 시너지를 낸다는 각오다.

SK텔레콤은 SM과 교집합이 많다. 두 회사는 2017년 각각 이사회를 열어 광범위한 상호 증자와 지분 양수도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리버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생태계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이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를 확보한다면, SM은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협력의 근간도 2017년과 다름이 없다는 평가다. 5G 시대를 중심으로 SK텔레콤이 다양한 ICT 가능성을 타진하는 상황에서 한류 콘텐츠를 가진 SM은 매력적인 파트너라는 설명이다.

   
▲ SKT와 SM이 만났다. 출처=SKT

최근 SK텔레콤이 미디어 산업 강화에 나서는 장면도 의미심장하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지상파 OTT 서비스인 푹과 연합하는 한편 CES 2019 기간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만났다. 5G라는 네트워크에 생명을 불어넣을 콘텐츠로 미디어를 점지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ICT 영역과의 시너지도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SM이 SK텔레콤의 중요한 파트너인 이유다.

SM도 ICT에 관심이 많다. 자체 인공지능 스피커를 출시하는 한편, 콘텐츠와 ICT의 결합으로 뉴미디어 시대를 개척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역시 통신 플랫폼을 가진 SK텔레콤은 좋은 파트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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