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프렌즈 BITE&BITE 레스토랑. 출처= 라인프렌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지난 8일(현지시간) 자사의 캐릭터 라인업 ‘브라운앤프렌즈(BROWN&FRIENDS)’를 활용한 전 세계 첫 번째 테마 레스토랑 ‘BITE&BITE WITH LINE FRIENDS’ 홍콩 국제공항점의 문을 열었다.  

레스토랑은 지난해 12월 15일 사전 오픈(pre-open) 후 일평균 1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1월 8일 정식 개점 당시에는 약 40개의 현지 언론이 방문 취재를 진행하는 등 홍콩 내 소비자와 언론의 높은 관심이 연일 집중되고 있다.  

‘BITE&BITE WITH LINE FRIENDS’는 라인프렌즈의 파트너십 기반 신규 F&B 전문 비즈니스 브랜드다. 그 첫 번째 지점인 홍콩국제공항점은 연간 약 7400만명이 이용하는 홍콩국제공항 탑승동에 위치해, 앞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 라인프렌즈 BITE&BITE의 브라운 버거 메뉴. 출처= 라인프렌즈

레스토랑의 메뉴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홍콩 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버거(BITE bun)와 덮밥(BITE bowl), 홍콩식 디저트와 음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메뉴들로 구성됐다. 특히, 브라운 얼굴이 담긴 햄버거 등 제공되는 음식 곳곳에서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장 곳곳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인업 ‘브라운앤프렌즈’로 꾸며졌다. 

라인프렌즈는 그간 다양한 인기 음료와 스낵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국내와 중국 스토어 내 ‘비라운드(BROUND)’ 등의 카페 공간을 운영하는 등 F&B 사업 역량을 지속 확대해왔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캐릭터 테마 레스토랑 ‘BITE&BITE WITH LINE FRIENDS’는 라인프렌즈의 F&B 사업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캐릭터 사업의 업계 경계를 허무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