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 관계자가 사내 체육문화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출처=GC녹십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GC녹십자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GC녹십자는 10일 계열사와 목염 안구소가 있는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사내 체육문화센터 ‘짐(GYM)’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GYM은 총 1,400제곱미터(㎡)에 지상 2층, 지하 1층인 독채 건물로 지어졌으며, 평일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돼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1층 GX존&멀티존, 2층 피트니스존이 있으며 지하 1층은 락커룸과 샤워실로 구성됐다. GX존에서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요가와 필라테스, 크로스핏 강의가 진행되며, 멀티존에는 VR, 전자다트, 농구 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등이 마련됐다.

피트니스존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여 임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운동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하 1층 남녀 락커룸과 샤워실에는 건식 사우나 시설도 마련됐다.
 
이현철 GC녹십자 과장은 “주 52시간 시행과 함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늘어나면서 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센터 이용 신청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