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용인 8경 가운데 제3경으로 꼽히는 곱등고개와 용담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업·농촌체험장으로 12만 7천㎡의 규모로 2006년에 개장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알아가고 아이들이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생태연못과 농작물학습포, 농경 전시관, 전래 놀이, 농기구 체험장, 관상동물원, 곤충체험교육장 등이 있다.

단체 체험 프로그램은 공예체험(박, 목공, 플라워 등), 진로체험(생명산업 농업, 6차 산업 등), 식물체험(다육이, 테라리움, 그린테라피 등), 곤충체험(장수풍뎅이, 벌, 표본 만들기 등) 장 체험(메밀된장, 고추장 만들기 등) 버섯체험(느타리, 표고, 목이버섯 등) 기타(숲해설, 문화해설, 세시풍속 등) 상반기 하반기별로 운영 기간을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에는 거미, 대왕 지네, 전갈 등 14종을 전시한 전국 최초의 '절지동물 아파트'와 물방개 물자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관상 수조가 설치됐고 물방개, 장구애비 등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오는 2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벌집으로 알려진 '아우라이아 말벌집'도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9 씽씽 나라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주말인 19~20일에는 내동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빙어 잡기 체험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지난 8일 매표소에서 만난 시민들은 “꽃도 없고 볼 게 없을 것 같다"며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에는 배차간격이 10-4번(40~100분), 16번(95~160분)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입장료는 개인 4~12세는 1,000원, 13~18세(군인)는 2,000원, 19~64세는 3,000원, 단체(30인 이상)은 4~12세 500원, 13~18세(군인) 1,000원, 19~64세 2,000원, 용인시민(주민등록상 용인시에 거주하는 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3~10월)는 09:30~17:30분, 동절기(11월~2월)는 09:30~16:30분이다.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 사진=임형택 기자
▲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사진=임형택 기자
▲ 용인농촌테마파크 들꽃광장.사진=임형택 기자
▲ 용인농촌테마파크 건강지압로. 사진=임형택 기자
▲ 용인농촌테마파크 꽃과 바람의 정원.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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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농촌테마파크 관상동물원.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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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농촌테마파크에 놀이터가 마련됐다. 사진=임형택 기자
▲ 벼와 관련된 옛 농기구들을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임형택 기자
▲ 용인농촌테마파크 '충식이의 곤충체험관' 전경.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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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형택 기자
▲ 농경문화전시관에서는 용인 모형에서 출토된 농경유물, 옛 농기구와 선조들의 농경사회 모습을 디오라마와 다양한 전시품으로 경험할 수 있고 경사로에는 농가월령가로 보는 농촌의 사계절을 만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농경문화전시관에서 구석기시대 모습부터 조선시대 농경 모습을 모형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농경문화전시관 앞 연꽃단지 썰매장은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별도로 비료포대썰매, 얼음썰매 이용료 5,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썰매장 이용료만 내도 가능하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썰매장에서는 인디언텐트 임대 2만5천원에 하루 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