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출처= 신라면세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신라면세점이 김포공항점 운영 시작으로 인천-김포-제주 등 우리나라 3대 공항을 잇는 ‘듀티프리 벨트’를 완성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을 열며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 ‘글로벌 트로이카’를 완성한 것에 이어 국내 3대 공항에도 모두 입성했다. 

주류, 담배, 패션·잡화 등으로 구성된 약 730.57㎡ 규모의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KT&G’, ‘아이코스’,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담배 브랜드 100여개를 판매하는 주류·담배 매장(297.5㎡)과 ‘정관장’, ‘롱샴’, ‘코치’, 선글라스 등 식품과 패션·잡화 브랜드 약 30개를 판매하는 패션·잡화 매장(433.05㎡)으로 구성됐다. 주류·담배 매장은 신라면세점의 단독 운영이다.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운영 시작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신라면세점은 이 밖에도 이달 31일까지 구매 고객들에게 5돈 황금열쇠,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