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거래정지’ 상태로 1년간 상장 유지개선기간 1년 추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8일 경남제약에 대해 추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경남제약은 앞으로 1년간 ‘거래정지’ 상태로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다가 추가 개선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020년 1월 8일 이후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폐 여부 재심의를 받게 돼.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작년 매출 243조5100억원과 영업익 58조8900억원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그러나 작년 4분기로는 매출은 59조원, 영업익 10조8000억원에 그쳐. 매출이 전분기 대비 9.9%, 전년동기비 10.6% 줄어. 영업익도 전분기 대비 38.5%, 전년동기비 28.7% 감소. 특히 4분기 영업익은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13조3800억원)보다 낮아 시장에서는 '어닝 쇼크'로 평가.

◆코스피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하락반전

8일 코스피는 11.83포인트(0.58%) 내린 2025.27에 장 마감.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돼 사흘 만에 하락.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60억원 순매수.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103억원 어치 매도우위. 코스닥은 4.35포인트(0.65%) 내린 668.49로 마쳐.

◆LG, CES서 세계 최초 ‘롤러블 TV’ 공개

LG가 8일(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 사전 컨퍼런스에서 화면이 종이처럼 말리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65인치를 최초 공개. LG의 '롤러블' TV는 TV 시청시 화면이 펼쳐지고 평시에는 본체 속으로 말려들어가. TV 화면의 상단부만 노출하는 ‘라인 뷰’ 모드에서는 날씨ㆍ음악ㆍ시계ㆍ무드 기능 지원.

◆‘아시안컵’ 오늘 밤 베트남-이라크 대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8일 밤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서 열리는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1차전서 이라크와 맞대결. 베트남은 피파랭킹 100위, 이라크는 88위. 최근 스즈키컵서 우승한 베트남은 현재 A매치 18경기 무패. 베트남은 이라크전에 이어 이란(12일), 예멘(17일) 등과 겨룰 예정.

◆문체부, 불법 만화공유 ‘마루마루’ 사이트 폐쇄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최대 불법복제만화공유사이트 '마루마루'의 운영자 2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8일 발표. 이 사이트는 만화저작물 4만2000여건을 무단 복제해 불법 영업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