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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수도권 출근길 '영하 10도'…"꽁꽁 싸매야"
   
▲ 9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이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한 시민이 모자를 고쳐쓰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9일 전국이 오전 내내 춥다가 낮부터 차차 풀리겠다.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 때문에 쌀쌀하지만 덕분에 대기는 깨끗하겠다.

기상청은 9일 아침 매우 춥다가 오후엔 점차 기온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8일 현재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9일)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기온은 내일 낮, 전국 대부분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까지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 출처=기상청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0~-2도 ▲춘천 –14~1도 ▲강릉 -5~6도 ▲대전 -10~2도 ▲청주 –9~1도 ▲광주 -5~5도 ▲전주 -7~2도 ▲대구 -7~4도 ▲부산 -4~8도 ▲제주 3~6도 ▲백령 –5~-1도 ▲울릉·독도 –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전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아침 45%에서 낮에 30% 수준으로 낮아지다가 밤에 25% 수준으로 더 떨어져 매우 건조하겠다.

날이 추워지면 보통 온열기기 사용이 증가한다. 7일 발표한 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기용품관련 화재는 총 2만 4556건이다. 이 중 1월과 2월에 열선, 난로사용으로 발생한 전열기기 화재는 7595건으로 전체 전기용품 관련 화재 중 30%가 넘는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겨울철 전열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각 제조사의 주의사항을 지키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코드를 뽑아 두는 등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1.08  1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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