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가 2019년 신년 워크숍에서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광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광동제약이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임직원과 새해 워크숍을 열고 ‘혁신’을 강조했다.

광동제약은 7일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주제로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사업부별로 aT센터와 화성 YBM연수원, 양평 대명리조트 등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연간 목표와 실행방안 등을 공유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3년 연속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원동력은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는 경영혁신으로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혁신경영 전략으로 ‘수익성 중심 운영구조 혁신’과 ‘소통, 협력에 기반을 둔 경영체질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수익과 비용구조를 혁신, 개방형 업무혁신을 확산, 내부 협업체계를 고도화 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본부별 특화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됐다. 우수 임직원과 부서는 포상을 받았다. 이재육 OTC사업부 이사는 영업대상, 김민수 DTC사업부 이사는 도전, 실천상을 수상했으며 9개 팀에게 단체상, 우수 사원 15명에게 개인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