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8일 전국의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문다. 서울과 경기는 최저기온 영하 6도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1도에 그쳐 어제보다 더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영남권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습도는 오전에 55%에서 오후에 3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4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전남 지역과 전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건조경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6도 ▲강원 영서 –7도 ▲강원 영동 -1도 ▲충남 -4도 ▲충북 -3도 ▲전남 -3도 ▲전북 -2도 ▲경남 6도 ▲경북 -2도 ▲제주 6도 ▲백령 -4도 ▲울릉·독도 2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도 ▲강원 영서 1도 ▲강원 영동 5도 ▲충남 2도 ▲충북 2도 ▲전남 4도 ▲전북 4도 ▲경남 8도 ▲경북 4도 ▲제주 8도 ▲백령 -1도 ▲울릉·독도 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8일 오후부터 9일 사이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외부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