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DB손보,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7일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 시 고지항목을 치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 여부 및 암 등으로 최소화한 간편고지 간병보험이다.

이 상품에 가입 후 상해 및 질병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1~4등급 수급대상자가 된 경우 등급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치매도 증상에 따라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구분하여 정도가 심할수록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장 범위도 전체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및 파킨슨병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비싼 보험료가 부담이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해 30~40% 저렴하게 가입할 수도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85·90·100세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 SC제일은행, ‘마이런통장 2호’ 판매

SC제일은행은 7일 지난해 9월에 출시한 ‘마이런통장 1호’가 누적잔액 약 2조원을 달성함에 따라 7일부터 ‘마이런통장 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마이런통장은 예치기간이 길면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Step-up)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마이런통장은 각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마이런통장2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0%, 31~60일 연 1.00%, 61~90일 연 1.25%, 91~120일 연 1.50%, 121~150일 연 1.75%, 151~180일 연 2.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전체 예치기간에 대한 최고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 신한생명, ‘신한간병비받는건강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무배당 신한간병비받는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했다.이 상품은 주계약 1000만원 기준으로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원, 중등도치매 진단시 500만원을 보장한다.중증치매로 진단 확정시 2000만원을 보장하고 매월 30만원씩 5년 동안 간병비를 확정 지급한다.또 대상포진과 통풍에 대한 진단금을 생명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금도 보장한다.마취 및 수혈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65세까지다.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 또는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