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이 인터파크티켓 모바일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G마켓이 경쟁사인 인터파크와 손잡고 인터파크 최대의 강점인 티켓 예매 서비스를 G마켓에 론칭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연동 서비스는 G마켓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G마켓 아이디로 로그인 후, 최초 1회 인터파크 로그인을 하면 G마켓에서 인터파크티켓 전 상품을 재로그인 없이 한번에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G마켓 회원이 인터파크에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마치면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G마켓과 인터파크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G마켓은 론칭 기념 이벤트를 연다. 우선 이번 달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스마일카드 결제 고객에는 2%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해, 스마일페이 상시 기본 적립(0.3%) 혜택을 포함하면 최대 12.3%까지 스마일캐시를 적립해준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등 이베이코리아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적립/사용할 수 있는 선불 결제 수단이다. 인터파크티켓 바로가기 탭은 G마켓 티켓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인터파크티켓’을 검색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 티켓레저팀 정현우 팀장은 “G마켓과 인터파크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현재는 모바일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2월 중으로 PC 서비스도 열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의성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