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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전략제품 대거 공개인공지능·로봇 등 미래 기술 강조...박일평 CTO 기조연설 나서
김동규 기자  |  dkim@econovill.com  |  승인 2019.01.07  10:03:37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Bette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 기술을 강조한다.

CES 2019는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18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LG전자는 CES 2019에 2044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 LG전자 CES 2019 올레드 폭포 사진. 출처=LG전자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을 활용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담았다. 또 전시관 내부에는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와 로봇,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생활가전,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제품 등을 소개했다.

이혜웅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술 혁신과 디자인에 진화하는 인공지능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말했다.

개막 하루 전인 7일(현지시간)에는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사장은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도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인공지능·로봇 등 미래사업 강조

LG전자는 ‘LG 씽큐 AI존’에서 보다 새로워진 인공지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LG 씽큐는 단순히 명령어에 따라 동작하는 방식을 넘어 고객 맞춤형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며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기대 이상의 인공지능을 보여준다. 사용자경험 확대, 최상의 성능 유지를 위한 능동적인 제품관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제공 등이 핵심이다.

LG전자는 “LG 씽큐는 맞춤형 진화(Evolve), 폭넓은 접점(Connect), 개방(Open)등 3가지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LG전자는 외부 협력도 확대하며 LG 씽큐의 활용 범위를 지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허리근력 지원용 로봇인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신제품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2번째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웨어러블 로봇은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상업용에서 산업용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로봇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 LG전자 클로이 수트봇. 출처=LG전자

세계 최초 8K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TV 리더십 강화

LG전자는 ‘8K 올레드 TV’와 ‘8K 슈퍼 울트라HD TV’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8K 올레드 TV는 세계 최초고 88인치 크기다.

두 제품은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α9 Gen 2)’를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이 프로세서는 실내 밝기, 설치 위치 등 고객이 시청하는 환경과 콘텐츠를 분석해 더 선명한 화질과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8K TV에 탑재된 ‘알파9 2세대’ 프로세서는 풀HD(1920*1080) 및 4K(3840*2160) 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선명한 화질로 업스케일링한다.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는 독자 개발한 ‘나노셀(Nano Cell)’ 기술에 ‘풀어레이 로컬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 기술을 더해 더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TV에 지난해 구글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아마존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Alexa)’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TV 리모콘에 탑재된 ‘아마존 알렉사’ 버튼을 누르고 “오디오북 읽어줘”, “코트 언제 배송돼?”라고 말하면 간편하게 아마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씽큐가 제공하는 자연어 음성인식도 대폭 강화됐다. LG 인공지능 TV는 이전 대화의 맥락을 기억해 연속된 질문에도 답변한다. 사용자가 리모콘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은 뒤, “내일은?”이라고 연속해서 질문하면 내일 날씨를 알려준다.

   
▲ LG전자 2019년형 올레드 TV. 출처=LG전자

LG시그니처 등 생활가전서도 ‘프리미엄’ 전략 강조

LG전자는 유명 작가와 협업해 초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영국 설치예술가 ‘제임스 부르지즈(Jason Bruges)’와 협업해 본질에 집중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등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생활가전도 전시했다. 특히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미국에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스마트 빌트인 오븐’ 신제품도 선보였다. 제품 안쪽에 법랑(琺瑯) 소재를 사용하고 스팀을 자동으로 분사해 세척이 쉽도록 한 ‘이지클린(Easy Clean)’ 기능을 탑재, 고객이 손쉽게 제품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과정을 자동화한 혁신제품인 ‘LG 홈브루’도 공개한다.

LG V40 씽큐 등 스마트폰도 전시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를 비롯해 ‘LG G7 One’, ‘LG G7 Fit’, ‘LG Q7’ 등 보급형 제품들로 이어지는 풀 라인업을 소개했다. LG V40 ThinQ는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빠르고 편리한 사진 촬영이 강점이다. 관람객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한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효과’, 사진에서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게 해주는 ‘매직 포토’ 등 펜타 카메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기능들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에 출시하는 실속형 모델 ‘LG K9s’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사진을 찍거나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핑거 터치’, 초점을 빠르게 잡아주는 ‘위상차 검출 자동 초점(PDAF·Phase Detection Auto Focus)’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담았다.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초청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선보이는 비공개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작년 8월 인수한 오스트리아의 자동차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회사인 ZKW와 첫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AV 내비게이션, 중앙디스플레이장치 등 카 인포테인먼트, ADAS 카메라, LCD 계기판 등 자율주행 및 편의를 위한 장치, 올레드 램프 라이팅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라는 테마를 선보이고 있는데,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한편 LG전자는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1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TV를 포함해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전 제품군이 골고루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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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19, #인공지능, #로봇, #LG시그니처, #V40 씽큐, #LG 씽큐, #박일평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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