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린 미니캔 제품 이미지.출처=하이트진로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이하 기린 미니캔)'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린 미니캔을 출시하게 됐다.

기린 미니캔은 135ml, 기존 소용량 맥주(250ml)보다도 절반 가량 작은 초소용량 맥주로, 맥주의 시원한 첫 한모금이 생각날 때 제격이다.

기린 미니캔은 일본에서 1990년도 출시되었으며,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주 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편의점 판매도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용량 맥주는 폭음 문화 대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한 잔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