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출발은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을 동반한다. 창조의 또 다른 이름이 파괴인 것처럼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직장에서 안주하지 않기 위해 혹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1인 기업에 대해서 질문한다. 혼자 일하기 힘들지는 않냐? 돈은 전보다 많이 벌고 있는가? 1인 기업을 하면서 마음은 편하냐? 앞으로도 혼자 할 것인가? 인간관계가 힘이 들어서 한 선택인가? 등등이다.

이러한 대답에 앞서 1인 기업가라는 포지션(position)에 대해서 다시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사업에 임하는가에 따라 수많은 형태의 1인 기업가, 1인 기업이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정부는 1인 기업을 생계형 보다는 혁신형으로 바라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1인 창조기업’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주로 지식서비스업 및 제조업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필자는 개인의 관점으로 1인 기업의 포지션을 나누는 4가지 잣대를 제시한다. 주로 1인 기업을 선택한 배경과 앞으로의 태도로 이를 분류했다.

 
 
 

그렇다. 1인 가구의 형태가 하나가 아니듯, 1인 기업의 창업동기와 성장방향도 수많은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이때 1인 기업가는 스스로의 창업동기와 그에 따른 미래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포지션이 분명해진다면 분명 타인을 설득할 수 있고, 사업의 가치를 확장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막 시작하는 1인 기업가라면 위의 4가지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