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아시안컵 첫 경기…에릭손 지휘 필리핀과 1차전

한국은 7일 오후 10시30분 두바이에서 필리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 에릭손이 지휘하는 필리핀은 FIFA 랭킹 116위. 상대전적은 한국(53위)이 7전 7승. 에릭손 감독은 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쉽지 않은 팀이지만 축구에서는 종종 이변이 일어난다. 내일도 그런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말해.

◆2015년 우승팀 호주, 109위 요르단에 0대1 ‘충격패’

'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FIFA 랭킹 109위 요르단에 충격패. 호주는 6일 아랍에미리트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요르단에 0대1로 패배. 전반 26분 요르단의 아나스 바니 야신이 헤딩으로 득점.

◆'기내식 대란·여승무원 행사동원' 박삼구 회장, ‘무혐의’

서울 강서경찰서는 한 시민단체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공정위로부터 기내식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행위로 볼만한 내용이 없다는 취지의 회신이 있었고, 회사행사에 강제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여승무원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성희롱은 없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고.

◆신한은행, 부지점장 이상 희망퇴직

지난해 700여명이 희망퇴직한 신한은행이 연초부터 희망퇴직 실시. 지난해 말 기준 근속 기간이 15년 이상,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가운데 1960년 이후 출생자나 차장급 이하 일반직 중 1964년생. 특별퇴직금 규모는 월평균 임금 8∼36개월치. 신청 기간은 부지점장 이하 직급은 4∼9일, 지점장급은 9∼14일.

◆롯데면세점 명동점 연 매출 4조원 돌파…"단일매장 세계 1위"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명동본점의 연 매출이 4조원을 넘겼다고 밝혀. 단일매장 매출로는 세계 1위. 2016년 대비 35% 상승. 하루 평균 매출 110억원 수준. 월드타워점도 지난 12월 23일 연 매출 1조원을 달성. 롯데면세점 전체로는 지난해 7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

◆840회 로또 당첨번호 ‘2, 4, 11, 28, 29, 43’···10명 각 20억4천만원

5일 추첨한 제840회 로또의 1등 당첨번호는 ‘2, 4, 11, 28, 29, 43’. 2등 보너스 번호는 ‘27’. 당첨번호 6개를 맞힌 1등은 10명으로 20억4296만원씩 받아.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667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75명으로 150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한 4등(5만원)은 11만58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85만2019명.

◆일본, 오늘부터 1만원 출국세 부과

일본 정부는 7일부터 일본을 떠나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1인당 1000엔(약 1만400원)의 국제관광여객세(일명 출국세)를 징수. 부과 대상은 2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며, 항공료·승선료 등 일본을 떠나는 교통수단 이용요금에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