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 케이뱅크, IBK기업은행, 대신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AIA생명, 3대질병 보장 '트리플 건강보험' 출시

AIA생명은 대한민국 3대 질병인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암을 모두 보장해주는 ‘(무)트리플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한국인 사망원인 1, 2, 3위를 나란히 차지한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 대표적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는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율이 급증하기 때문에 3대 질병을 모두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트리플 건강보험'은 30년 만기로 설계되었으며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확정 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트리플 암진단특약’ 가입 시 최대 3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100% 보장한다.

또한 ‘트리플 특정암특약’과 ‘트리플 고액암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고액 치료비가 예상되는 암 진단 시에도 더욱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다.

트리플 건강보험은 보험기간 내내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계약 후 경과기간에 따라서 보장금액이 2배, 3배까지 증가하는 ‘체증형’ 보험 상품이다. 따라서 하루라도 일찍 가입해두면 더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월납보험료는 주계약과 함께 암진단 특약 가입 조건으로 40세 남자 기준 월 3만1900원, 여자 기준 월 2만1400원 수준이다.(주계약 100구좌, ‘트리플암진단특약’ 100구좌, 30년 만기, 전기납 기준)

고액암 특약과 특정암 특약을 모두 가입해도 40세 남자 기준 월 4만3490원, 여자 기준 2만7800원에 3대 질환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주계약 100구좌, (무)트리플암진단특약 100구좌, (무)트리플고액암특약 30구좌, (무)트리플특정암특약 10구좌, 30년 만기, 전기납 기준)

■ 케이뱅크, KT 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 출시

케이뱅크는 KT와 손잡고 KT 멤버십 고객들을 위한 ‘케이뱅크 x KT 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더블혜택 체크카드의 혜택은 △KT 멤버십 더블할인 △KT 통신요금 캐시백 △해외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이다.

먼저 스타벅스,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 CGV 등 KT 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KT 멤버십 포인트 할인적용을 받는다.

여기에 KT 멤버십으로 할인받은 금액만큼 현금을 한 번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전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월 4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KT 통신요금을 최대 20%까지 캐시백 해준다.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 결제된 KT 통신요금(휴대폰, 인터넷, IPTV, 집 전화, 인터넷 전화, 유무선 결합상품 등) 1건에 대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5~20%,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해외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카드 이용실적 관계없이 케이뱅크가 부과하는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0.25%) 및 해외 ATM기 인출수수료(건당 $3)가 면제된다.

케이뱅크 x KT 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 IBK기업은행, ‘IBK 성공의 법칙 예금’ 출시

IBK기업은행은 2019년 새해를 맞아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IBK 성공의 법칙 예금’을 출시했다.

정기예금(3개월, 6개월,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 단기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기중금채의 경우 30일에서 364일 사이의 기간 중 일 단위로 고객이 만기를 설정할 수 있다.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를 제로페이 가맹점 계좌로 등록하거나 BC카드 매출대금 입금 계좌로 등록하고 입금실적이 있으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중금채의 경우 최고 연 2.26%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이며, 판매한도는 총 1조원이다.

'IBK 성공의 법칙 예금' 출시를 기념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하고 결제계좌에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를 등록한 고객 중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파리바게트·메가박스 영화예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 대신증권, ‘연금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대신증권은 고객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최소화된 비용과 자산배분 전략을 통한 안정성 추구, 연금에 투자함으로써 얻는 세제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일반적인 펀드들과 비교해볼 때 판매·운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2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연금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는다.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개발했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분에서도 평균을 상회했으며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는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금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가장 차별화된 강점은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하는 것인데,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 것이다. 고객들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시키기 때문에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이라 볼 수 있다.

`비용의 복리` 효과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장기 투자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 비용을 줄이게 되면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수익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