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미국 온라인 매체 <와이어드>가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가장 좋은 시계 41점을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선정했다. 이 목록은 순서 없이 나열됐으며, <와이어드>는 고가의 명품 시계부터 웨어러블을 아우르는 이 목록이 오로지 자기들의 선호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13만9000유로(약 1억7816만원)의 제품부터 100파운드(약 14만2000원)의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시계가 폭 넓게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그중 일부 시계들이다.

 

크로네비 에이펙

▲ 크로네비 에이펙. 출처= 와이어드

스웨덴 시계 브랜드인 크로네비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스마트워치다. 시차가 있는 나라로 여행할 경우 자동으로 시간이 업데이트되며 알림 필러팅, 활동 모니터링 기능 등을 지니고 있다. 배터리 수명은 2년이다. 가격은 545파운드(약 77만5000원).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 오프쇼어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 오프쇼어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출처= 와이어드

44㎜ 크기의 화이트 세라믹으로 된 이 시계는 미닛 리피터, 퍼페추얼 캘린더 등을 지니고 있다. 화이트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블랙 컬러의 모델도 고려해보길 권한다. 시계 전체가 세라믹 재질은 아닌데, 퓨셔는 티타늄이며 그 외에 백금과 스트랩의 고무까지 포함돼 있다. 가격은 13만9000파운드(약 1억7816만원).

 

시티즌 프로마스터 다이버

▲ 시티즌 프로마스터 다이버. 출처= 와이어드

한쪽 방향으로만 회전하는 베젤, 반사가 방지되는 크리스털, 카본과 같은 다이아몬드 케이스와 헬륨 방출 케이스를 지닌 시티즌 프로마스터 다이버다.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쿼츠가 이 시계의 특징인데, 이는 시티즌의 에코 드라이브 솔라 테크닉 덕분이다. 가격은 179파운드(약 25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