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硏 "주택 공급 감소로 올해도 서울 집값 상승"

3일 주택금융연구원의 '2018년 주택시장 결산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입주 예정 주택 물량은 47만호. 이 가운데 서울은 6만3000호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지만 서울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신규주택 수요는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서울의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 다만 상승 폭은 작년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

◆작년말 외환보유액 4037억달러 '사상 최대 규모'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36억9000만달러. 전월비 7억1000만달러 증가. 사상 최대 규모. 미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 작년 1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4030억달러) 규모는 세계 8위. 중국(3조617억달러), 일본(1조2583억달러), 스위스(7960억달러)가 1~3위.

◆아시안컵 6일 개막…한국, 7일밤 필리핀과 첫 경기

제17회 아시안컵 대회가 한국시간 6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 개막전은 UAE와 바레인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24개국 참가. 한국은 1, 2회 연속 정상 차지한 이후 59간 우승 못해. 손흥민은 조별리그 3차전부터 합류. 첫 경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필리핀전.

◆맨시티, ‘20승 무패’ 리버풀에 첫 패배 안겨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궤로의 선제골, 리로이 자네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겨.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50점으로 토트넘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서. 리버풀은 시즌 무패기록을 20경기째에서 마쳐.

신재민 부모 사과…"용기 낸 일이 너무 커져 잘못된 선택"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부모는 3일 사과문을 내고 "저희 아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정부 관계자 여러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포함한 주변 분들께 죄송하다"며 "재민이를 무사하게 돌려보내주신 경찰 소방당국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혀. 그러면서 "본인은 옳은 일이라 생각해 용기를 내 나선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 버리고 스트레스가 심각해 잘못된 선택을 하려 한 것 같다"고 말해.

◆김태우 "박형철 靑비서관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및 여권 비리첩보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은 3일 상관이던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그는 3일 오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의 소환을 받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박 비서관이 자신이 생산한 비리첩보를 누설했다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혀.

靑 NSC "日 초계기 근접비행 심각, 필요한 조치 취할 것"

청와대는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어 일본 초계기의 저고도 근접 비행에 대해 논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NSC 상임위원들은 동해상에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의 심각성을 논의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