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내륙, 제주도 등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최저, 최고기온 표. 출처=케이웨더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일 오후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내륙, 제주도 등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곳곳에 한파‧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충청‧전북 ‘나쁨’, 제주 ‘좋음’,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수도권‧충청‧전북 ‘한때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이다.

기온은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춥겠다.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 기온은 2~4도 낮겠다.

습도는 오후에 45%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50%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 기상청은 일부 서해안 지역과 전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 한파주의보, 건조경보,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 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도와 전라내륙, 제주도 등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서해안 지역과 전북, 전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 한파주의보, 건조경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0도에서 9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섭씨 영상 0도 ▲강원영서 0도 ▲강원영동 5도 ▲충남 1도 ▲충북 1도 ▲경북 3도 ▲경남 6도 ▲전남 3도 ▲전북 2도 ▲제주도 6도 ▲울릉·독도 4도 ▲백령 섭씨 영하 1도(-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감기 등 건강관리와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