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인터넷쇼핑몰및 직거래에 의한 인터넷 상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사이버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쇼핑몰 사기피해와 인터넷 사기 피해, 사이버 금융범죄(피싱-스매싱-메모리해킹 등)로 인한 금전피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개인형 사이버위험 전용보험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한국은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의 인터넷 이용 및 모바일 쇼핑 이용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범죄 발생건수도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사이버범죄 발생건수는 지난 5년간 24% 증가하고, 이중 대부분이 인터넷사기, 명예훼손, 사이버금융범죄 등 개인 대상 사이버범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은 이처럼 개인 사이버리스크를 담보하는 보험이 부재한 사각지대로 노출된 인터넷사기, 사이버금융범죄 등에 의한 사기 피해를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개인 사이버위험 담보용 전용보험이다.

이 보험의 특징은 연간 1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며, 수사기관에 정식신고만으로도 소액(10만원)부터 고액(1천만원) 까지 사이버 사기에 의한 개인의 금전 손해를 적절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점이다.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의 상품구성 및 담보내용을 보면 개인에게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험을 종합 담보하는 가계성 상품으로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 인터넷 직거래 사기 피해, 사이버 금융범죄(피싱-파밍-스미싱 등)에 의해 발생한 실제 손해를 보상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의 개인형 종합보험으로 설계사‧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가입 가능하다. 또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위하여 단체보험 형태로도 가입 가능하다.

보상기준도 단순화하여 실질적인 위험 보장기준과 현실적인 보상기준을 설정하고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신고, 고소하고 정식 사건으로 접수된 경우 피해를 보상하므로 보상절차가 간편하다.

특히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은 지난 12월17일 손해보험협회로 부터 ▶인터넷 쇼핑몰 사기보장 신위험률 개발‘로 소비자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독창성을 ▶실질적인 위험 보장 및 현실적인 보상기준을 설정하고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여 피해를 보상하는 진보성을 ▶소비자 편익 제고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에 의한 유용성을 인정받아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용어해설

피싱 :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금융정보를 부당하게 얻어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범죄

파밍 : 가짜 사이트 또는 앱으로 유도한 뒤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범죄

스미싱 : 모바일 문자메세지 등의 인터넷주소(URL) 클릭시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