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연말과 다가오는 신년으로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려는 손길이 분주하다.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마음이나 애정 표현에 소극적인 이들이 연말이나 신년에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연말과 신년 선물 계획’을 주제로 한 오픈 마켓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가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부합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을 고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최근 공중전화카드, 2년 전 달력, 짚신처럼 실용성은 없지만 유쾌한 웃음을 주는 ‘쓸모없는 선물 교환식’이 유행인 것처럼, 선물 하나에도 단순히 주고받는 형식적인 선물이 되지 않도록 큰 고민을 한다. 이에 연말 선물로 고민이 많은 이들을 위해 센스 있는 ‘연말 시즌 선물용 아이템’을 추천한다.

작지만 고급스러운 스몰 럭셔리 아이템 ‘니치 향수’

▲ 아틀리에 코롱 ‘포멜로 파라디’ 제품. 출처=아틀리에 코롱

일반적인 향수 선물이 지겹다면 천연향을 사용해 희소성을 높인 ‘니치 향수’를 추천한다. 아틀리에 코롱이 선보인 ‘포멜로 파라디’는 상큼 발랄한 플로리다 핑크 자몽향이 특징인 제품으로, 플로리다 핑크 자몽이 선사하는 톡 쏘는 상쾌함이 매력적인 프루티 시트러스 코롱 압솔뤼로 자몽의 상큼한 첫맛을 닮았다. 플로리다 포멜로, 불가리안 로즈 에센스, 아이티 베티버가 조화를 이뤄 오렌지빛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 새롭게 시작하는 운명적 사랑의 설레임을 표현했다.

 

황홀한 분위기 ‘물씬’...풍미 가득한 ‘와인’ 선물

▲ 프레시넷 ‘아이스 로제 까바’ 와인. 출처=롯데마트

각종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도 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프레시넷 아이스 로제 까바’는 전세계 No.1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가르나차, 피노누아 품종의 포도를 섞어 딸기와 레드체리 등 붉은 과실류 향과 약한 허브 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최근 스페인 여행이 각광을 받으며 급부상한 스페인 대표 프레시넷 와이너리와 함께 롯데마트가 국내 단독 출시했으며, 치킨을 비롯한 가금류 요리와 튀김, 피자 파스타 등 밀가루 요리와 잘 어울린다. 여심을 자극할 만한 핑크빛 로제 색감과 상쾌한 버블감이 특징이다.

 

화장품은 언제나 옳다! 착한 성분은 기본, 한정판으로 특별함 UP!

▲ 아이소이 ‘잡티세럼 리미티드 컬렉션'제품. 출처=아이소이

천연유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선보인 ‘잡티세럼 i♡i 리미티드 컬렉션’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 레아와 협업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아이소이의 베스트셀러 제품 총4종으로 구성됐으며, 한정판 컬렉션 거울이 내장됐다. 제품 모두 피부 침투력이 뛰어난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미백 기능성 성분 알부틴을 핵심 원료로 함유해 빠른 화이트닝 효과와 보습력으로 맑은 피부톤과 매끈한 피부결 관리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성초, 병풀 등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들을 처방해 울긋불긋 피부고민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소이의 전제품은 피부 유해 성분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100% 전성분을 공개해 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향기를 선물하세요” 홀리데이 캔들

▲ 딥티크 ‘홀리데이 캔들 세트' 라인. 출처=딥티크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캔들 또한 선물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고급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홀리데이 캔들 세트’는 '캔들 익스퀴지트 아몬드', '캔들 앰버 밤', '캔들 파인트리 오브 라이트'의 3가지 향초로 구성했다. 캔들 익스퀴지트 아몬드는 아몬드 과자가 연상되는 달콤한 향기가 특징이다. 캔들 앰버 밤은 벤조인과 바닐라의 이국적인 조화에 신선한 라벤더 향이 느껴지는 향초다. '캔들 파인트리 오브 라이트'는 상쾌하면서도 따뜻한 솔 향기가 나며 향을 태우면 나무장작을 태우는 듯 따스한 우디향을 느낄 수 있다. 이 세트는 각각 레드, 그린, 블루의 특별한 일러스트 패키지에 담겨있어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