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임원 집단폭행 노조원 2명 구속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26일 회사임원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유성기업 지회 조합원 5명 가운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3명에 대해서는 기각. 이에 따라 충남 아산경찰서는 27일 이들 2명을 구속.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본머스에 5대0 대승

토트넘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전반 23분과 후반 25분 한 골씩 올려. 올 시즌 9, 10호골이자 리그 6호, 7호골. 최근 3경기 연속골. 12월에만 리그 6경기에서 6골-2도움 기록. 토트넘은 본머스에 5대0 승리하며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2위로 올라. 선두 리버풀과는 승점 6점차.

◆연금복권 391회 1등 당첨번호 ‘4조 399287’·‘7조 458309’

26일 추첨한 제391회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가 ‘4조 399287’과 ‘7조 458309’로 결정돼. 연금복권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당첨금 지급.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4개 번호로 ‘4조 399286’, ‘4조 3992887’, ‘7조458308’, ‘7조 458310’. 3등(1000만원)은 각조 ‘246434’.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44179’. 5등(2만원)은 각 조 끝자리 ‘891’. 6등(2000원)은 ‘10’와 ‘17’. 7등(1000원)은 끝자리 ‘2’과 ‘5’.

◆이재갑 “내년 근로감독, 단속보다 자율시정 중심”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26일 전국 지방관서 근로감독관 100여명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경제·고용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 시정 중심의 근로감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 내년 정기 감독 대상 사업장 2만여곳에 대해 현장 점검 1∼2개월을 앞두고 사전 통보함으로써 사업장 스스로 노동관계법을 준수하도록 할 계획.

◆1월말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3800원

이르면 새해 1월 말, 늦어도 2월 초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800원 인상될 예정. 모범택시 기본요금은 6500원으로 1500원 인상. 자정∼오전 4시 심야할증 시간대 기본요금은 4600원으로 1000원 올라. 이는 26일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가 택시요금 조정 계획을 최종 승인한 데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