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북한과 1대1 무승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베트남 미딘국립경기장서 열린 북한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1 무승부. 선제골 넣었지만 후반 종료 9분전 동점골 허용. 베트남은 FIFA랭킹 100위, 북한은 109위. 이날 경기로 베트남은 A매치 17경기(9승8무) 무패를 기록.

◆'파주 운정∼삼성' GTX-A노선 27일 착공식…"2023년 말 개통 예정"

국토교통부는 26일 GTX-A노선(경기도 파주 운정∼서울 삼성)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7일 오후 1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착공식을 열 예정. GTX-A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시간이 지금보다 70∼80% 단축. 앞으로 토지보상과 약 60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3년 말 개통 예정.

방위성, 합참 발표 정면 반박 "초계기, 저공비행 한 적 없다"

일본 방위성은 25일 한국 합참의 전날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 일 방위성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일본 해상 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해군 구축함의 상공을 저공비행 한 적이 없으며 △한국 해군 구축함으로부터 일정 시간 동안 계속하여 여러 차례 레이저 조준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혀.

법원, "北, 웜비어 ‘고문·살해’ 책임…5억달러 배상하라" 판결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베릴 하월 판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북한은 웜비어에 대한 고문, 억류, 재판외(外) 살인과 그의 부모에 입힌 상처에 책임이 있다"면서 약 5억113만 달러(5643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 재판에 북한 측은 불참.

◆천안∼논산고속도서 BMW 520d 화재

25일 오후 6시 7분께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인풍교 인근에서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 대부분을 태워. BMW 차량 화재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결과가 발표된 24일 오후 6시 24분 광주 도산동 모 아파트 안을 주행하던 2009년식 BMW 3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대부분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

北,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에 "美, 값비싼 대가 치를 것"

북한의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북한 인권 결의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을 거론하며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도발적이며 악의적인 행위들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

◆홍준표 등 보수진영,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 창립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필두로 각계인사 52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보수 진영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 포럼’이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류석춘 연세대 교수, 제성호 중앙대 교수, 고영주 변호사, 한상대 변호사,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회장, 강연재 변호사 등이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