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BNPP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신한BNPP자산운용, ‘스노우볼인컴펀드’ 출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4일 채권형 주식과 국내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스노우볼인컴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을 50% 이하의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해 투자하고 국내 채권, 하이브리드증권, 리츠펀드 등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 특정 테마에 집중하는 전략을 철저히 배제하고 장기간 꾸준히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자산가치의 예측 가능성이 큰 채권형 주식을 선별해 투자한다. 또한 채권에 분산투자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낮추고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특히 채권형 주식 투자 대상 종목을 채권 등급처럼 S급, A급, B급 주식으로 분류하고 등급마다 목표수익률을 정한 후 개별 종목의 기대수익률이 해당 등급의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면 투자하고 기대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도한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이 늘어나면 주식편입비중이 증가하고 줄어들면 주식 대신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이 확대된다.

스노우볼인컴펀드는 국내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서준식 부사장이 종목분석과 자산 배분을 총괄한다. 서 부사장은 “이 펀드에 거액을 투자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계속 자문하며 펀드를 디자인했다”면서 “오랫동안 쌓여온 퇴직금을 가장 먼저 투자하고 싶고 가입 한번 가입하면 평생 보유하고 싶은 펀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기 액티브운용실 차장은 “채권형 주식이란 경기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기업가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미래 가치 추정이 용이한 주식”이라며 “먼저 채권형 주식을 선별하고 그중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향후 기대수익률이 일정 수준을 상회하는 주식을 발굴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온라인 비즈니스 'KB Biz-매칭 서비스‘ 출시

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인 'KB Biz-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매칭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을 상호 연결해 기업의 사업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현장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KB Biz-매칭 서비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온라인 회원가입, 판매 또는 구매대상 상품을 등록한 후 매칭 희망기업 신청을 하면 거래가 성사되도록 편리하게 구성됐다.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구매처나 판매처를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투자증권, ‘연 6.3% 수익 추구 ELS’ 출시

하이투자증권은 연 6.3%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총 437억원 규모로 공모한다.‘HI ELS 1648호’는 코스피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 상품이다.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9%(연 6.3%)의 수익을 지급한다.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수익률을 지급한다.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