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조사 응답자의 90%는 스마트폰으로 연말 기념사진을 촬영한다고 답했다. 출처=LG전자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좀 더 모여봐!”, “야, 끝에 너 안 보인다”, “내가 희생할게 얘들아(얼굴 반만 나옴)” 친구들과 스마트폰으로 단체사진을 찍을 때마다 들리는 단골 멘트다. 모든 사람을 한 장에 담기 위해 스마트폰을 멀리 떨어뜨려봐도 좁은 실내에서는 한계가 있어 늘 ‘이쯤에서 만족’해야 했다. 어쩐지 낯설지 않은 상황인가? 그렇다면 아래 설문 결과에 공감할 것이다.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사용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본 연말 풍경’이다. 조사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의 90%가 디지털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연말 기념사진을 촬영한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70%는 스마트폰으로 연말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원하는 배경이 한 장에 모두 담기지 않거나 조명이 어두운 경우 촬영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연말 기념사진은 실내에서 조명 장식을 배경으로 찍거나 캄캄한 밤에 촬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초광각 카메라로 넓은 배경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LG V40 ThinQ. 출처=LG전자

설문 결과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LG전자가 이 틈을 타 스마트폰 하나를 쑥 내밀었다. 지난 10월 출시한 LG V40 ThinQ가 바로 그 주인공.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펜타(5개) 카메라를 탑재한 모델이다. 그야말로 카메라의, 카메라에 의한, 카메라를 위한 스마트폰인 셈이다.

 

▲ LG V40 ThinQ는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출처=LG전자

앞면의 일반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엔 사용자가 찍고 싶은 대상만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탑재돼있다. 뒷면에는 일반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가 있어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화각으로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초광각 카메라의 경우 화각이 107도에 달하고 1,6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많은 인물과 예쁜 배경을 한 장에 담아야 하는 기념사진에 특히 유용하다.

 

▲ LG V40 ThinQ가 제공하는 메이크업 효과. 출처=LG전자

LG전자의 V40 ThinQ 자랑은 계속됐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한 효과를 내주는 ‘메이크업 효과’,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매직 포토’ 등 스마트폰 카메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또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조리개 값(F1.5)을 구현해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여 성탄절 조명 장식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여기에 AI 카메라를 이용하면 사진 색감뿐만 아니라 구도,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까지 알아서 조정해줘 인물, 풍경, 음식 등을 전문가처럼 찍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 LG전자 모델들이 초광각 렌즈를 탑재한 LG V40 Thinq를 사용해 연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LG전자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고객 목소리를 담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말 모임 중 V40 ThinQ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단체사진은 그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