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정부, 셧다운 이틀째

- 멕시코 국경장벽을 세우는 것에 대한 예산 갈등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공무원들의 업무 일시정지)이 22일부터 이틀째를 맞고 있어

-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장벽에 대한 입장을 전혀 양보하지 않고 있어 셧다운 상태가 1월까지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 이번 셧다운은 민주당의 반대로 상원에서 예산 처리시한인 21일 자정까지 통과가 되지 않으며 발생해서 시민들이 공공업무를 보지 못하는 불편함

 

2. 죽스, 캘리포니아에서 승객 태우는 첫 자율주행 차량으로

- 자율주행 차량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캘리포니아에서 일반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처음 승인돼

- 캘리포니아주는 자율주행차량의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죽스의 운행을 승인해 죽스는 앞으로 회사 직원이 아닌 일반인들을 태우고 운행 가능

- 그러나 현재 테스트 프로그램 단계라서 반드시 보조 운전사가 탑승해야 하며 일반인들에게 차량 승차 요금을 부과할 수는 없어

 

3. 블랙프라이데이는 가고 수퍼 새터데이가 대세

-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부분의 사람이 가족과 친지에 줄 선물을 과거에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샀으나 최근 들어서는 바로 전 주말 토요일에 구매

-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4~5년 전부터 블랙프라이데이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토요일에 가장 물건 구매가 늘어나서 '수퍼 새터데이'라고 불려

- 블랙 프라이데이의 유통업계 매출은 240억 달러였는데 올해 수퍼 새터데이의 매출은 이보다 높은 26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돼

 

4. 아마존의 알렉사, '네 양부모를 죽여'라는 이상한 말을 한 이유?

- 인공지능(AI) 스피커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가끔 엉뚱한 표현을 배워서 '양부모를 죽이라'는 등의 말을 해서 논란을 빚고 있는 알렉사

- 아마존 측은 해당 문제를 조사한 결과 인공지능 스피커인 알렉사가 인터넷에 있는 웹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낸 것이라고 해명해

-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피커가 사람들의 말을 배우고 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