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이 대전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안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택지지구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을 받자 상권 형성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인구수가 늘어나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개발호재로 인한 자산가치 상승도 노릴 수 있어 투자자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우선 유성구 일대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개발호재로는 도안신도시가 있다. 도안신도시는 총면적 611만㎡ 규모로 인구 6만 8천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주택 2만4천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계획대로 주택공급이 완료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유성구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중심상업지로 부상할 예정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이러한 신도시와 택지지구 인근 상가는 선점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신도시 상권이 형성되기 전에 특정 업종이 먼저 들어오게 되면 유사업종들은 쉽게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병의원과 약국, 외식업, 학원 등은 한번 고객층이 형성되면 쉽게 변하지 않아 선점효과를 노리기에 적합한 업종이다.

또한 유성지역은 대전의 청계천인 유성천 개발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유성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돼 다양한 레저, 휴식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멀리서 찾아오는 시민들이 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성지역은 32번 국도,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금호고속, 유성I.C 등이 가깝다. 유성온천 관광지역의 외부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해 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첨단 단지로 개발되는 대덕 R&D 특구와 가깝고 유성고, 충남대, 카이스트 등 인접학교들로 인해 청장년층 및 학생수요의 유입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하기 좋은 입지를 갖췄다.

준공 후 상가분양을 하고 있는 주상복합 유성자이 상가는 이러한 개발호재들에 선점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유성자이는 GS건설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선보인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상가로 지상 1층~4층, 연면적 2만 3352㎡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 상가다. 유성상권에서 돋보이는 초고층 설계로 일대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42-822-1883)

유성자이의 유럽형 테라스 설계를 도입한 1층은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주위의 풍부한 유동인구의 눈길을 잡아 끈다. 각 점포별로 매립형 천정 냉난방기를 설치해 사계절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며 각 층마다 에스컬레이터까지 설치해 동선을 줄였다.

한편 유성자이는 임차인과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Rent Free제까지 실시하고 있다. 임차인을 위해 3개월부터 6개월까지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차후 협상을 통해 1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제도로 대기업인 GS건설만이 줄 수 있는 특별혜택이다. 초반 임대료를 들이지 않고 실제 영업을 할 수 있어 충분한 수익률 분석이 가능하면서도 초기부담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유성자이에는 제이뷔페, 전북은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하여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MD구성도 탁월해 1층에는 커피전문점, 베이커리카페 등이 성업 중으로 이미 이 지역에서 입소문이 난 상태다. 그 밖에도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검토 중이며, 2층에는 전문 테마공간이 계획되고, 3층에는 이미 8월에 오픈하여 대전의 명소가 된 제이부페와 그에 어울리는 전문 식당가가 계획되어 진행 중이다. 4층에는 전문 병의원을 유치할 계획으로 원스톱 쇼핑생활이 가능한 복합상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