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빙그레가 지난해 7월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가 최근 이마트에 입점했다. 빙그레는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유통망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헬로 빙그레는 혼자 먹는 혼밥족들의 영양밸런스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따뜻한 한끼,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더해주는 빙그레의 새로운 HMR 브랜드다. 헬로 빙그레는 ‘Hello’, ‘식사는 하셨어요’ 라는 친근한 인사로 자연스럽게 안부를 건네듯이 소비자와의 따뜻한 연결, 품질 좋은 식사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 빙그레가 지난해 7월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가 최근 이마트에 입점해 유통망을 확대한다. 출처= 빙그레

지난해 7월 출시한 첫 번째 제품라인 덮밥은 ‘엄마의 정성을 담아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평소에 자주 먹는 익숙한 덮밥 형태다. 집에서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것 같은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헬로 빙그레의 덮밥은 착한 재료와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후 바로 냉동해 신선함을 그대로 살렸다. 다른 냉동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아 넣지 않고 원물을 그대로 살렸다. 큼직하게 씹히는 원물을 맛볼 수 있다.

빙그레는 이달 볶음밥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면서 HMR 라인을 강화했다. 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 신제품은 ‘토마토 계란 볶음밥’,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차돌김치 볶음밥‘, ’대패삼겹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셀로 빙그레의 가장 큰 특징인 큼직한 원물로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조리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볶아서 바로 먹을 수 있다. 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은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제품당 400~450g(2인분)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가구, 혼밥족의 증가로 앞으로 1인용 H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면서 “유통망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헬로 빙그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