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에 코스피 하락

20일 코스피는 18.72포인트(0.90%) 내린 2060.12에 마쳐. 기관이 632억원어치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억원, 404억원어치 순매도.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심리 위축. 코스닥은 3.95포인트(0.59%) 내린 668.13으로 마감.

대통령 국정지지도 46.5%…靑 특별감찰반 논란에 ‘취임 후 최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19일 사흘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대비 1.6%포인트 내린 46.5%로 나타나. 취임후 최저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하락한 46.2%. 청와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논란이 지지도 떨어뜨려.

'카풀반대' 택시업계 집회에 12만명 참가…"文정부 票로 심판"

20일 오후 2시부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전국 4개 택시 단체가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와 정치권을 성토하는 집회 열어. 주최측 추산 12만명 참가. 이들 단체는 "생존권을 뺏는 문재인 정부, 국회의원들은 표(票)로 죽여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표로 심판하자"고 주장.

◆'손흥민 골' 토트넘, 아스널에 2대0…준결승 진출

토트넘 손흥민이 20일 영국 런던서 열린 카라바오컵 아스널과의 8강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 올려. 시즌 6호 골. 토트넘은 손흥민과 후반 15분 델리 알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

'액체괴물'서 유해물질 검출…76개 제품 리콜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액체괴물’ 190개 제품을 정밀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방부제,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며 리콜. 이밖에도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전기매트, 스노보드, 전기휴대형그릴, 전기온수매트 등도 리콜 대상에 포함.

한국당, "靑 ‘특감반 의혹’ 서울중앙지검서 맡아야"

자유한국당 김도읍·강효상·전희경 의원은 20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비서실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조국 민정수석·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인걸 특감반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앞서 대검찰청은 청와대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검찰 수사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이송하라고 지시. 이에 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 관련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관할인데도 관할 주소지 운운하면서 수원지검으로 보내려는 것은 축소 수사의 시도"라고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