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븐체인이 매그니스와 만났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그니스는 게임 특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마그넷’을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 예정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체인의 확률생성 기술을 이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세븐체인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세븐체인은 세계 최초 유저 참여 기반 확률 생성 플랫폼으로, EOS Dapp 기반의 세븐체인 RNG(무작위숫자생성)는 조작이 불가능한 확률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마그넷을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게임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두 회사의 시너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세븐체인과 매그니스가 만났다. 출처=각 사

문영오 대표는 “세븐체인은 EOS기반의 플랫폼이지만, 타 블록체인 플랫폼과 함께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히며, “매그니스와의 협업으로 게임 업계와 유저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그니스 장봉석 대표는 “게임에서 ‘운’이라는 요소는 재미를 주기 위해 필수불가결이면서도 항상분쟁의 중심이 되는 부분이었다. 운 요소에 대한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공정함과 투명성을 확보한 세븐체인의 확률 생성 기술은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