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 관계자와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 관계자들이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현대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현대약품은 19일 소비자 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5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한국 소비자원이 평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적인 모니터링 및 온라인 교육의 실시, CS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센티브, 순환 보직 실시, 고객 불만 토탈처리시스템의 강화, CCM 실행 매뉴얼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VOC(Voics of Customer)전체 문의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신제품 출시 전 사전 품질테스트를 통한 소비자 편의성 점검, 정기적인 소비자 해피콜 만족도 조사, CCM 소식란 커뮤니티 신설을 통한 개선 사례 공유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기업들이 CCM에 관심이 부족한 시절에도 앞장서서 CCM을 도입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후,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 수 있는 고객불만 토탈처리시스템을 개발해 소비자만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CCM 평가의 지적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안을 만들어 CCM을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