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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낸시랭 남편 발언과 관련해 왕진진이 화제다. 그는 사기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 받은 상태다. 

검찰은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왕진진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왕진진은 최후진술에서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부분은 지겠지만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과 사실이 아닌 건 인정할 수 없다”며 “시간을 주면 합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진진은 재판이 끝난 뒤 “앞으로 활동 잘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잘 살길 바란다”라고 낸시랭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사실을 전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이후 과거 왕진진의 사기, 특수강간 등의 범죄이력과 출생 논란 등이 거론됐다. 이에 낸시랭은 “왕진진도 피해자다”라며 남편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과의 이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