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강릉 펜션 사고로 전국민이 안타까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워마드가 또 다시 조롱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도 강릉 한 펜션에서 가스누출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워마드는 학생들의 사망과 의식불명 사고를 언급하며 조롱의 글을 게재했다.

워마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 당시에도 희생자들을 모욕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남녀를 떠나서 그냥 정신병인거네.자기분노를 그렇게 푸는구나", "도저히 읽을 수가 없네요..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런 마음을 품을 수 있나요.. 왜 이렇게 병이 들게 된건지..", "세월호 학생들 어묵이라고 비하하고, 유족들 앞에서 폭식하던 일베충들이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닌 거 같은데" 등 맹비난 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릉펜션 피해 아이들을 조롱하는 워마드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이어지고 있다.